Grace Moon is a Seoul-based artist and architect. She was born in 1996 in Seoul, South Korea, but also holds Californian roots as she grew up most of her life in the Bay Area near San Francisco. Due to her upbringing and passion for creating, she has excellent taste in art, her style blending well with both the East and West cultures. Many of Moon’s paintings are incredibly vibrant and colorful, so her artworks leave a powerful impression on the viewer. The artworks listed are characterized by the fine colorful dots and mixed media, and Moon hones in on emphasizing the details within her works, like the colorful fish scales in “Great Fish,” which are individually cut magazines collaged to capture a real essence of the aquatic life. Her artworks can be distinguished as “eye-catching paintings”, that “scream from afar, and whisper up close,” all while arousing a deep sense of warmth within the viewer.

그레이스 문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건축가이자 작가이며 그녀는 1996년 서울,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샌프란시스코, 미국에서도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런 점에서 작가는 미술에 뛰어난 이해도를 가지고 있으며, 동서양의 문화와 예술을 적절히 섞어 작품에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에는 화려하고 색상이 다채로운 작은 점들과 다양한 매개체를 이용해 작품을 만든다는 큰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레이스 문의 작품에는 눈에 띄고 다채로운 색상의 공존을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그녀의 작품을 감상한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작가의 작품들 중에는 파블로 피카소로부터 영감을 받은 (점) 시리즈가 있으며, 그녀는 다양한 매개체를 이용해 수상 생물을 표현한 Deux (되) 시리즈 또한 매우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작품들을 볼 때면 실물과 매우 흡사한듯한 물고기 한 쌍이 물을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작품 외에도 많은 잡지를 이용해 콜라주 작품으로 만든 물고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물고기의 비늘을 화려한 색상의 종이를 붙여 생동감을 불어넣었으며 드로잉과 콜라주 기법을 통해 매우 사실적인 작품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레이스 문의 작품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녀의 그림들은 분명히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작품이지만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